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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준호 선생님의 글과 애송하시던 성경 구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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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호 5
제목 밤송이의 가시
작성자 frjango
작성일자 2015-11-10
조회수 1170


밤송이의 가시가 무섭다고

밤송이 밖으로 도피하지 말고,

도리어 그 가시가 엉성한 밤송이 한가운데에

생명의 주인인 사랑이 되어

머물러야 하는 것입니다.

세상이 아무리 가시 같은

애증(愛憎)의 세상이라고 하더라도,
  도리어 도피하지 않고

그 애증의 세상 속에 머무르면
   영혼이 크는 진리가 있으니,
  곧 예수의 십자가요,
  그 십자가의 고통이요,
  절대 자비의 사랑입니다.
 

, 예수님!

그 절대 자비의 사랑이라는 인격(밤알)

가시같이 보이는 십자가 속에서 영글어 가는 것입니다.

오묘하도다 주님의 진리여(로마 11, 33-36),

미움으로만 응하려는 윤리도덕은

가시끼리의 충돌이요 애증의 아픔이지만

고통과 미움은 예수님의 사랑인 은혜로만 완성이 됩니다.

가시 같은 세상 속에서

그리스도께서 사랑의 주인이 되어

고난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그 사랑뿐입니다.(로마 8, 36-39)